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EPL 28R] 아스날 VS 웨스트햄(H) ◎ 경기장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 관중 : 60,335 ◎ 주심 : 마틴 앳킨슨 유럽 대항전 티켓을 얻기 위해선, 매 한 경기가 소중한 아스날, 홈에서 해볼 만한 상대 웨스트햄을 만났다. 지난 12월 원정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승리했었고, 최근 클린 시트를 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아스날로선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경기였다. 라인업 상 눈에 띄는 점이 몇 가지 보인다. 소크라티스의 우측 풀백 출전과, 플라멩구에서 임대한 파블로 마리의 선발 출전이다. 지난 포츠머스 전에서 부상을 당한 토레이라 대신, 세바요스가 쟈카와 함께 3선을 구축했다. 웨스트햄 라인업을 살펴보자.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듯 하다. 웨스트햄은 지난 맞대결 양상과는 다르게, .. 더보기 [EPL 27R] 아스날 VS 에버턴(H) ◎ 경기장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 관중 : 60,296 ◎ 주심 : 스튜어트 애트웰 리그 10위, 11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지난 맞대결에선 지루한 공방 끝에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년 들어 지지 않는 팀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스날은 지난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에버턴 역시 최근 5경기에서 3승 2 무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다. 시즌 초중반만 해도 강등권에 다름없는 순위였지만, 안첼로티 감독 부임 후 다시 예전의 자리를 찾아가는 중이어서, 에버턴으로서도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아스날은 좌측 풀백에 부상에서 복귀한 콜라시냑을 선발로 투입했다. 또한 원톱 자리에 라카제트가 아닌 은케티아를 투입한 점이 눈에 띈다... 더보기 [EPL 26R] 아스날 VS 뉴캐슬(H) ◎ 경기장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 관중 : 60,188 ◎ 주심 : 리 메이슨 아스날과 뉴캐슬이 26라운드에서 만났다. 아스날은 25라운드까지 고작 6승 만을 거두고 있는 상태였고, 더 이상 무승부가 아닌 승점 3점을 반드시 획득해야 했다. 더군다나 상대는 지난 맞대결에서 오바메양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뉴캐슬이다. 비록 뉴캐슬이 요즘 잘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적으로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스날은 뉴캐슬의 수비적인 운영을 타파해야 상위권으로 올라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난 윈터브레이크 간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는데, 그동안 중원을 담당했던, 토레이라와 귀엥두지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귀엥두지는 아르테타의 눈에 들지 못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또한 쟈카의 짝으.. 더보기 [EPL 25R] 아스날 vs 번리(A) ◎ 경기장 : 터프 무어(번리 홈) ◎ 관중 : 21,048 ◎ 주심 : 크리스 카바나 페페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요즘 마르티넬리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토레이라 자리에는 귀엥두지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스날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지난 FA 컵에서 주전 멤버를 가동한 본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흐름을 이어가야만 했다. 또한 여러 클럽들과 함께 승점이 같은 상황에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반드시 번리를 잡아야 했다. 하지만 번리는 최근 레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뒀고, 승점도 아스날과 30점으로 같으며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경기 초반, 아스날이 번리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오바메양, 라카제트의 말도 안되는 .. 더보기 아스날 vs 첼시(A) ◎ 경기장 : 스탬퍼드 브릿지(첼시 홈) ◎ 관중 : 40,577 ◎ 주심 : 스튜어트 애트웰 아스날은 베예린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또한 홀딩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백 라인에 베예린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아스날은 크게 변화를 가져가지 않았다. 첼시는 3선 미드필더에 미드필더를 두 명 세우는게 아닌 캉테-코바시치-조르지뉴 3명을 모두 기용하며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런던을 대표하는 두 클럽이 만난 만큼, 경기 전부터 기대감이 매우 컸던 경기다. 아스날로선 23경기에서 승리가 6경기 밖에 없고, 지난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한 바가 있다. 승점을 쌓아 챔스는 아니더라도 유로파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첼시는 지난 뉴캐슬 전에서 패배를 당한 충.. 더보기 [데미안] 독일 문학계의 거장,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다. 헤세가 출판할 때 자신을 시험해보고자 익명으로 냈으나, 학자들에 의해 헤세의 작품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알라딘에 있는 간단한 책 소개글을 보면, 세계대전 때 독일군들이 이 책을 휴대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 책의 본문 중,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압락사스] 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보다시피 이 책은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껍질을 깨고 사회로 나서야 하는 현실을 함축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점은,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아를 찾는 것, 이를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헤세는 ".. 더보기 [EPL 23R] 아스날 VS 셰필드 유나이티드(H) ◎ 경기장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아스날 홈) ◎ 관중 : 60,310 ◎ 주심 : 마이크 딘 지난 경기 맞대결에서 1:0으로 패한 아스날.. 승격팀에도 불구 6위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셰필드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순위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따라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와야만 하는 경기였다. 다만 아스날은 지난 경기 퇴장당한 오바메양의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울 수 있을지, 소크라티스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전한 무스타피가 다비드 루이스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걱정되는 경기였다. 셰필드는 아스날을 상대로 스리백을 들고 나오며 수비에 좀 더 중점을 두었다. 아스날은 최근 경기들과는 다르게 셰필드를 상대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며 고전했다. 셰필드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그랬던 것처럼 아스.. 더보기 아스날 vs 크리스탈 팰리스(A) ◎ 장소 : 셀허스트 파크(크리스탈팰리스 홈) ◎ 관중 : 25,468 ◎ 주심 : 폴 티어니 ◎ 1 : 1 무 (12' 오바메양, 54' 아예유) 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맞붙었다. 지난 경기 홈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2 무승부를 거뒀었다. 아스날은 지난 맨유전에서 개선된 경기력을 선보였고, 지난 두 경기보다 상대가 조금 수월한 감이 있어, 오늘 경기 승점 3점을 가져올만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선발 라인업을 보면 불안한 점이 많다. 압박을 강하게 나오는 팀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가 강한 압박을 즐겨하는 팀은 아니지만 중원만 봐도 아스날보다 피지컬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리고 과연 자하를 나일스가 막아낼 수 있을지도 걱정이었다. 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