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미안] 독일 문학계의 거장,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다. 헤세가 출판할 때 자신을 시험해보고자 익명으로 냈으나, 학자들에 의해 헤세의 작품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알라딘에 있는 간단한 책 소개글을 보면, 세계대전 때 독일군들이 이 책을 휴대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 책의 본문 중,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압락사스] 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보다시피 이 책은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껍질을 깨고 사회로 나서야 하는 현실을 함축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점은,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아를 찾는 것, 이를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헤세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